개병풍 (Astilboides tabularis)
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 범의귀목 > 범의귀과 > 개병풍속
학명: Astilboides tabularis (Hemsl.) Engl.
원산지: 한국
분포:강원,경기,평북,함경
서식: 깊은 산 골짜기의 나무 밑
이명 : 개평풍,골평풍
환경부 보호식물로 멸종 위기 2급인 개병풍 (Astilboides tabularis)입니다.
오래전부터 관찰하여 오던 아이인데,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니 커다란 이파리가 그 특징이 잘 나타났네요.
개병풍 (Astilboides tabularis) 우리나라 자생식물 중 가장 큰 이파리를
갖은 여러해살이풀로 어린잎은 식용으로 먹기도 합니다.
올 봄 낙엽을 뚫고 새순이 올라오는 것을 발견했답니다.~^^
잎이 방패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7~8개로 얕게 갈라지며 잔톱니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나무 밑,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잎자루가 1미터까지 길게 자라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개병풍이란 이름은 동그랗게 생긴 크고 넓은 잎이 서로 기왓장처럼 연이어 있고,
병풍을 펼쳐놓은 모습을 연상시켜 병풍과 비슷하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꽃은 양성화로 6∼7월에 흰색으로 원추꽃차례로 빽빽이 핀다고 하니
열심히 기다려 봐야겠어요.ㅎㅎ
개병풍에는 암세포 활동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는 엘라그산(ellagic acid),
모세혈관의 강화작용과 항암기능이 있는 퀘세틴(quercetin)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약용으로 사용 시에는 꼭~ 전문가의 처방에 의해서만 사용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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