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꽃(Lythrum anceps) 키우기

부처꽃(Lythrum anceps) 키우기

부처꽃 부처꽃 꽃말 의미 상징 쓰임

 

부처꽃은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논둑이나 밭둑, 습지에서 잘 자랍니다. 꽃은 6월에서 8월 사이에 피며, 홍자색의 작은 꽃들이 줄기와 가지 윗부분에 3-5송이씩 돌려 피어납니다.

부처꽃. 옛날에 불심이 깊은 불자가 백중날(음력 7월 15일)에 부처님께 연꽃을 봉양하려고 연못에 갔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연꽃을 딸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때 한 노인이 나타나 연못가에 핀 보라색 꽃을 대신 바치라고 권유하여, 그 꽃을 부처님께 드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부처꽃(Lythrum anceps)의 꽃말은 슬픈 사랑과 비련이며, 부처꽃은 주로 습지나 물가에서 자라고, 여름철에 홍색 또는 자주색 꽃을 피웁니다.

부처꽃은 전 세계에 약 500~600종이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약 10여 종이 있습니다.

1. 부처꽃 (Lythrum anceps): 가장 일반적인 품종으로, 키는 50~100cm 정도 자라며, 7~8월에 홍자색 꽃이 핍니다.
서식지는 주로 밭둑이나 습지에서 잘 자라며 관상용으로 많이 심고, 한방에서는 말린 것을 '천굴채’라 하여 지사제로 사용합니다.

2. 털부처꽃 (Lythrum salicaria): 줄기에 털이 많아 이름이 붙여졌으며, 홍자색 꽃이 피고, 키는 80cm에서 1m까지 자랍니다.
서식지는 습지에서 잘 자라며, 번식력이 강합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위해 외래종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3. 좀부처꽃 (Lythrum hyssopifolia): 키가 약 30cm 정도로 작고, 작은 크기 때문에 '좀’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서식지는 얕은 들판에서 잘 자랍니다.

부처꽃은 습지와 같은 다양한 환경에서 잘 자라며, 토양의 침식을 방지하고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며,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부처꽃(Lythrum anceps)은 부처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밭둑이나 습지에서 자랍니다1. 제주도, 충청북도, 강원도, 경기도, 함경남도, 함경북도와 일본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높이는 50~100cm 정도이며, 곧게 서고 밑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잎마주 나고 잎자루가 거의 없고 바소꼴입니다.

꽃은7~8월에 보랏빛으로 피며, 꽃잎은 여섯 개이고 긴거꿀달걀꼴입니다1. 수술은 12개입니다.

열매는 9월에 익으며 두 갈래로 갈라져 씨가 나오며. 꽃은 관상용으로 많이 심으며, 한방에서는 말린 것을 천굴채라 하여 설사를 막는 약으로 사용합니다.

부처꽃(Lythrum anceps)은 다양한 효능

부처꽃은 설사를 멈추게 하는 지사제로 사용되며 특히, 이질과 같은 세균성 설사에 효과적입니다.
혈관 조직을 수축시켜 출혈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자궁출혈이나 월경 과다 시에도 사용되고.
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다양한 세균성 질병에 대한 살균 작용이 있습니다.

또한 피부 궤양 치료: 피부 궤양에 가루를 내어 바르면 치료 효과가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등 다양한 암에 대한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몸이 차거나 위장 기능이 약한 사람은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약용으로 사용하기 전에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처꽃(Lythrum anceps)을 키우기 팁
1. 심는 위치: 부처꽃은 습하고 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물가나 습지에서 자생하는 식물이므로, 집에서도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토양: 부처꽃은 다양한 토양에서 잘 자라지만, 물 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더 건강하게 자랍니다. 물기가 많은 곳에서 생육이 더 좋습니다.
3. 물 주기: 부처꽃은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므로, 특히 건조한 시기에는 충분히 물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을 자주 주어야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4. 번식 방법: 부처꽃은 씨앗이나 포기나누기로 번식할 수 있습니다. 9월에 수확한 씨앗을 바로 뿌리거나 냉장 보관 후 이듬해 봄에 뿌리면 됩니다. 포기나누기는 이른 봄에 새싹이 올라올 때 뿌리를 캐서 여러 개로 나누어 심으면 됩니다.
5. 관리: 부처꽃은 생명력이 강해 잡초와 경쟁하면서도 잘 자랍니다. 꽃이 지면 꽃대를 잘라주어야 다음 해에도 건강하게 꽃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