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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Lagerstroemia indica)

배롱나무(Lagerstroemia indica)



배롱나무(Lagerstroemia indica)는 부처꽃과에 속하는 낙엽소교목입니다. 꽃이 한 번에 피고 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 날에 걸쳐 번갈아 피어서 오랫동안 펴 있는 것처럼 보여 백일홍나무 또는 목백일홍이라고도 불립니다. 


배롱나무(Lagerstroemia indica)dml 꽃말은 '변치 않은 사랑’과 '우정’ 꽃은 7월부터 9월까지 100일 동안 지속적으로 피고 지기 때문에 연인들 간의 영원한 사랑을 기원하는 소망도 담겨 있답니다.

배롱나무(Lagerstroemia indica)는 중국 남부를 원산지로 하며, 대한민국,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 약 30여 종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배롱나무는 다양한 품종
1. 재래종 (토종): 진분홍색 꽃을 가진 배롱나무입니다.
2. 오색배롱나무 (씨배롱나무): 진분홍, 연분홍, 진보라, 연보라, 흰색 꽃을 피우는 품종입니다.
3. 적피배롱나무: 수피가 적색이며 흰색 꽃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키의 크기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4. 키가 큰 품종: 우리가 흔히 보는 배롱나무
5. 키가 중간인 품종: “Carolina Beauty”
6. 키가 작은 품종: "미니백일홍"으로 불립니다.


배롱나무(Lagerstroemia indica)줄기를 간지럽히면 간지러운 듯 가지가 흔들리는데, 그래서 간지럼 나무라고도 합니다. 

배롱나무는 정말 아름다운 꽃과 역사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나무는 한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식물 중 하나입니다. 배롱나무의 꽃은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붉은 꽃이 원추 꽃차례로 가지 끝에 모여 피어나며, 그 아름다움은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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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Lagerstroemia indica)는 한자 이름인 '백일홍’에서 변한 이름으로, 꽃이 오랫동안 피어 있는 데서 유래되었습니다. 

배롱나무는 아름다운 꽃과 역사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선비들이 정열적인 삶을 동경하며 '만당화’라고도 부르곤 했습니다. 

배롱나무(Lagerstroemia indica)의 다른 이름으로는 목백일홍, 양반나무, 간질나무, 간지럼나무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원예학회에서 배롱나무를 백일홍이라 하고 초화인 백일홍을 백일초로 정리하였습니다.

배롱나무 다양한 효능
1. 해독 작용: 배롱나무는 중금속이나 유해물질을 체외로 배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탄닌 성분으로 혈2. 액 순환을 촉진하며 노폐물을 걸러줍니다.
3. 지혈 작용: 배롱나무 꽃은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고 피를 멎게 합니다.
3. 항균 작용: 잎과 열매는 세균을 없애는 효과가 있습니다.
4. 항염 작용: 배롱나무는 신장, 방광, 요도 쪽의 염증을 억제합니다.
배롱나무는 출산 후 자궁출혈, 질염, 방광염, 피부 습진, 염증, 가려움증 등에 효과가 있으며, 주의사항으로는 임신 중에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린이의 피부염에는 외용제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배롱나무 키우기 팁
1.햇빛과 토양: 배롱나무는 햇빛을 좋아합니다. 최소 하루 6시간 이상 햇빛이 드는 곳에 심으면 선명한 색상의 꽃을 풍성하게 볼 수 있습니다.
중성~약산성의 토양을 선호합니다. 여러 성질의 토양에서도 잘 자랄 수 있지만, 중성~약산성 토양을 제일 좋아합니다. 흙이 촉촉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물을 자주 주세요.
2. 배롱나무의 추위 감수성: 배롱나무는 추위에 조금 약합니다. 강원도와 중부 내륙 지역에서는 노지 월동이 어려우므로 방한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화분으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3. 배롱나무 씨앗 발아: 가을에 배롱나무 씨앗을 채취하여 땅에 묻어 두었다가 다음 봄에 파종합니다.
삽목도 가능하며, 씨를 심으면 그 해에도 꽃이 합니다.
4. 가지치기: 배롱나무는 가지치기를 통해 더 풍성하게 자랍니다. 가을에 가지치기하여 원하는 형태로 만들어 주세요.
5. 관리: 햇빛, 토양, 물 관리를 잘 해주면 배롱나무는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배롱나무 명소
1. 종학당: 충남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종학당은 파평 윤씨 문중의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세워진 곳입니다. 봄에는 매화와 산수유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종학당에는 200년 된 배롱나무가 있어요. 봄에는 배롱나무꽃을 구경하러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2. 유봉영당: 종학당에서 차로 2~3분 정도 걸리는 유봉영당은 배롱나무꽃이 다 개화하지 않은 상태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배롱나무는 이미 문 밖에 있어서 꽃 구경하는데 지장이 없어요.

3. 명재고택: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명재고택은 예로부터 예학의 고장으로 고택과 서원, 향교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명재고택의 배롱나무꽃도 심어진 지가 굉장히 오래됐나 봅니다. 나뭇가지에 꽃이 풍성하게 피어있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4. 노성향교: 명재고택 바로 옆에 있는 노성향교는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노성향교와 명재고택에서는 화려한 나비들을 관찰할 수 있어요. 논산의 배롱나무 명소들은 고택과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5. 남한산성 배롱나무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75): 역사적인 공간에서 만나는 배롱나무의 아름다움이 특별합니다. 남한산성을 한 바퀴 돌며 역사를 배우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요. 성곽길을 따라 걸으며 운동도 하고 풍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6. 담양 명옥헌 원림 (전남 담양군 후산길 103): 여름철 짙푸른 녹음과 함께 진분홍빛으로 물드는 배롱나무 명소입니다. 명옥헌은 조선 시대 선비 오희도가 자연을 벗 삼아 살던 곳으로, 수령 100년이 넘은 배롱나무 20여 그루가 있어요. 특히 여름연못에 비친 배롱나무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7. 개심사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로 321-86): 삼국시대 백제 승려 혜감이 창건한 개심사는 사찰 방문객들에게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여름에는 고고한 배롱나무를 볼 수 있는 배롱나무 명소로 추천드립니다.

8. 수원 월화원 (경기 수원시 팔달구 동수원로 397): 이색적인 건물과 정원이 조화를 이루는 수원 월화원은 여름철 붉은 배롱나무가 피어나 더욱 묘하고 운치 있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사진을 남기기 좋은 스팟과 산책 코스도 잘 조성되어 있어요.

9. 효창공원 배롱나무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동): 효창공원에는 보기 좋은 배롱나무가 7그루가 심어져 있습니다. 효창운동장 정문을 들어가면서부터 백범 김구 선생님 전시관 앞 2그루까지 모두 사진으로 담았어요. 효창공원은 봄에는 매화와 산수유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10. 덕수궁 배롱나무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9): 덕수궁은 곰취 꽃이 피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여름에는 붉은 배롱나무 꽃이 만개하여 석조전과 석조전 앞의 분수 정원이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배롱나무 꽃말 효능 키우기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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