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 목단의 차이
목단 꽃과 작약꽃 이야기 모란은 목단이라고도 부르는데 나무의 성질(목본성)을 가지고 있어 겨울에도 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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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목단)꽃과 작약(함박꽃) 이야기
모 란
학 명 : Paeonia suffruticosa
꽃 말 : 부귀, 은혜, 존경, 영화, 성실
예로부터 모란을 꽃 중의 제일이라고 하여 꽃의
왕 또는 꽃의 신으로, 또 부귀를 뜻하는 식물로서
부귀화(富貴花)라고도 부릅니다.
그래서 옛 사람들은 이 그림을 병풍으로 만들어
혼례 때나 신방을 꾸밀 때 사용 하였답니다.
독성이 강하여 식용으로 할 수 없으나 뿌리껍질을 말린 목단피
(牧丹皮)는 한방에서 소염, 진통, 정혈, 고혈압
등에 쓰고 있습니다.
모란(목단)과 작약을 비교해 보면 모란은 줄기나 가지가 목질로 된 여러해살이식물로
겨울에도 낙엽으로 잎만 지고 목질화 된 줄기가 살아 있어 이듬해 잎과 순이 돋아난답니다.
모란 잎이 약간 거친 듯 하며 윤기가 없는데, 작약은 잎이 약간 윤기가 있답니다.
모란은 5월경에 화려한 꽃을 보여주기 시작하는데, 모란이 꽃을 피운지 약 3주정도 뒤 , 작약도 꽃을 피운답니다.
반면 목단은 꽃 봉우리 형성이 작약보다 느려서 봉우리가 적으며 잎은 광택이 없으며
꽃대는 나무에 붙어있어 꽃이 잎 속에 묻히듯 피어난답니다.
작약꽃(Chinese Peony)
분류:쌍떡잎식물 >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작약속
학명: Paeonia lactiflora
영명: Chinese Peony
이명: 홍약, 적작, 작약화, 백약, 도지, 함박꽃, 산적자, 작약근
꽃말: 수줍음, 부끄러움
작약꽃의 속명의 'Paeony'는 그리스신화에서 이 식물로 저승의 왕 하데스를 치료한 의술의 신인 파이온 'Paeon'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물에 씻어 햇볕에 말려 잘게 썬 것을 불에 볶아 약재로 사용하는데, 진통, 해열, 이뇨, 이비인후과. 순환계 질환을 다스리고, 위장염과 위장의 경련성 동통에 진통 효과를 나타내고, 소화장애로 복통. 설사. 복명(服鳴)이 있을 때에도 효과가 빠르며, 부인의 월경불순과 자궁출혈에 보혈. 진통. 동경의 효력을 나타낸답니다.
작약은 다년초로 땅위줄기는 겨울에 말라 죽고 이듬해 봄 구근에서 새순을 뽑아 올려 다시 생을 시작 합니다.
모란은 5월경에 화려한 꽃을 보여주기 시작하는데, 모란이 꽃을 피운지 약 3주정도 뒤 , 작약도 꽃을 피운답니다.
작약의 꽃대를 길게 뽑아 올려 많은 수의 꽃을 피운답니다.
개화기간은 길지 않으나 화려하고 풍성하며 번식 또한 쉽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