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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마루의 자충우돌

배롱나무꽃 (목 백일홍 꽃)

배롱나무꽃 (목 백일홍 꽃)
분류: 쌍떡잎식물강 > 도금양목 > 부처꽃과 > 배롱나무속
학명: Lagerstroemia indica L.
이명: 목백일홍, 간지럼나무, 저금 타는 낭, 파양수
영명: crape myrtle
원산지:중국,한국
꽃말: 수다스러움, 웅변, 꿈, 행복

 

배롱나무 꽃 (목 백일홍 꽃)

배롱나무 꽃 (목 백일홍 꽃) 분류: 쌍떡잎식물강 > 도금양목 > 부처꽃과 > 배롱나무속 학명: L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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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는 전 세계에 50여 종이 있는데, 모두 리터라이시이 안에 포함되어 있으며, 학명인 Lagerstroemia indica는 식물 분류학의 근본과 틀을 잡은 위대한 스웨덴의 식물학자 린네( Linnaeus)에 의해 그의 친구 라거트스로미아( Magnus Lagerstroe)의 이름을 붙이게 되었고 합니다.
또한 배롱나무의 붉은빛을 띠는 수피 때문에 목 백일홍이라 부르기도 하며, 줄기를 살살 문지르면 간지러운 듯 가지가 흔들리는데, 이를 보고 충청도 지방에서는 간즈름나무'라 하고 제주도에서는 ‘저금 타는 낭’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여기서 제주도 말로 저금의 뜻은 간지럼이라고 한답니다.
중국에서는 ‘파양수’라고도 한다는데 파양은 손톱으로 가벼운 곳을 긁는다는 뜻이랍니다.
어떻게 보면 부끄럼을 타는 것 같기도 하다고 해서 ‘부끄럼나무’라고도 한답니다.
일본에서는 표면이 너무 매끈해 나무 잘 타는 원숭이도 미끄러진다고 '원숭이 미끄럼 나무'라 부른답니다.
배롱나무는 예부터 청렴을 상징하는 나무로 여겨져 서원과 서당 등에 많이 심었는데, 이는 배롱나무는 어릴 때는 껍질을 입고 있다가 점점 자라면서 껍질을 홀랑 벗어 버리는데, 이는 아이들이 공부를 하여 철부지에서 벗어나 어른이 되듯~~~
선비들이 '개인의 영달이나 신념을 굽히게 될지도 모를 자신을 미리 경계하느라' 뜰에 곧고 담백한 배롱나무를 심었다고 합니다.
​배롱나무는 예부터 청렴을 상징하는 나무로 여겨져 서원과 서당 등에 많이 심었는데, 이는 배롱나무는 어릴 때는 껍질을 입고 있다가 점점 자라면서 껍질을 홀랑 벗어 버리는데, 이는 아이들이 공부를 하여 철부지에서 벗어나 어른이 되듯~~~
선비들이 '개인의 영달이나 신념을 굽히게 될지도 모를 자신을 미리 경계하느라' 뜰에 곧고 담백한 배롱나무를 심었다고 합니다.
​배롱나무꽃에는 벌과 나비를 같은 곤충을 끌어들이기 위한 비밀이 숨어 있답니다.
꽃 한 송이가 활짝 피게 되면 지름 약 3㎝ 정도로 꽃잎이 6장이 펼쳐지고 가운데 노란 헛 술 30여 개가 포인트를 잡아주며, 가장자리의 6개의 진짜 수술이 고리처럼 있어, 유인된 곤충들이 부딪히며 1개의 암술을 수정 시키게 된답니다.
배롱나무꽃은 그늘에서 말려 차로 즐기 마시기도 하고 기름에 튀겨 먹거나 국을 끓여 먹기도 하며, 잎은 자미엽(紫薇葉), 뿌리는 자미근(紫薇根)이라 하여, 어린이의 백일해와 기침에 효과가 있고, 여성에서 흔한 병인 방광염, 오줌소태에도 특효가 있고, 대하증, 냉증, 불임증에도 배롱나무뿌리가 좋다고 합니다.
민간에서는 전해지는 이야기는 몸이 차서 임신이 잘 안되는 여성은 배롱나무뿌리를 진하게 달여서 꾸준히 복용하면 몸이 차츰 따뜻해지고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임신이 가능케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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