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초 Glycyrrhiza uralensis
학명:Glycyrrhiza uralensis Fisch.
분포:아시아
꽃말: 탈속, 기다림
온갖 독을 풀어주는 약방의 감초
감초는 성질은 평(平)하고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온갖 약의 독을 풀어 준다.
흙의 기운을 받아 72가지의 광물성 약재와 1,200가지의 초약등
모든 약을 조화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국로(?老)라고 한다.
오장 육부에 한열의 사기[寒熱邪?]가 있는데 쓰며 9규(竅)를 통하게 하고 모든 혈맥을 잘 돌게 한다.
또한 힘줄과 뼈를 든든하게 하고 살찌게 한다.
가래, 간염, 간질, 강정, 거담, 건위, 과실중독, 근골을 못 펼 때, 기관지천식,기침, 뇌졸중, 담, 당뇨병, 만성위염, 미용, 뱀에물린데, 변비, 보비, 보혈, 복통,비염, 비위허약, 생인손, 습진, 식중독, 신경쇠약, 심장병, 십이지장궤양, 아디손병, 암내, 오로보호, 오한, 옹종, 완화작용, 위경련, 위궤양, 위통, 음경통, 이뇨, 인후통증, 자양, 정장작용, 종독, 진경작용, 진정, 진통, 진해, 창양, 천식, 태독, 편도선염, 피부염, 항균작용, 항알레르기, 항암<위암>,
항염증, 항히스타민작용, 해독, 해수, 해열, 황달, 행기 등을 다스린다.
흔히 약방에 감초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말은 어떤 일에나 빠지지 않고 한몫 끼는 사람을 지칭한다.
감초는 콩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감초(甘草)<Glycyrrhiza uralensis>이다.
높이는 약 30~70cm이며 간혹 1m에 달하는 것도 있다.
뿌리가 땅속 깊이 들어가고 줄기는 모가 지며 1 미터 정도 곧게 자란다.
또한 흰 털이 밀생하여 회백색으로 보이며 선점(腺点)이 흩어져 있다.
잎은 7~17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이다. 연한 보라색 꽃은 7~8월에 잎겨드랑이에 핀다.
협과(莢果)로 열리며 활처럼 구부러지고 밤색 털로 덮여 있다.
뿌리를 햇볕에 말린 것을 감초라고 하는데 맛이 달고 특이한 냄새가 나 한약의 독한 냄새와 맛을 없애는 데 쓴다.
가을 또는 이른봄에 길게 뻗은 뿌리줄기와 땅속 깊이 들어간 뿌리를 캔 다음
잔뿌리와 줄기는 다듬어 버리고 물로 씻은 뒤 말린다.
특수한 단맛이 있어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하고 감미료로도 쓴다.
시베리아산(G. glabra var. glandulifera), 에스파냐산(G. glabra) 등이 있다.유사종으로 감미(甘味)가 적고 약용으로 쓰지 않으며,가지에 털이 적고 열매가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한 개감초(G. pallidiflora)가 있다.
중국 동,북부와 시베리아, 몽고가 원산지인데, 세계 각지에서 약초로 재배한다.
감초의 어린 순을 데쳐서 소금과 기름에 무쳐 나물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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