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쑥부쟁이(부지깽이나물)
학명: Aster glehni Fr. Schm.
분류: 피자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국화과
원산지: 한국(울릉도)
섬쑥부쟁이 국화과 참취속의 여러해살이풀로 원산지는 우리나라이고
울릉도에서 집단적으로 자생하는데 줄기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잎의 양면에 털이 있고 뒷면에는 선점이 있습니다.
부지갱이나물은 "부지기아초(不持飢餓草), 배고픔을 느끼지 않게 해주는 풀"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고하며,
꽃은 8~9월에 피며 흰색의 산방화서로 원줄기의 끝부분에 달리고 10-11월에 결실 합니다.
울릉도에서는 섬쑥부쟁이를 부지깽이로 부르며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데,
그 맛과 향이 타 지역 산채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우수하답니다.
또한 울릉도에서는 겨울 눈 속에서도 자라고 있어 사계절 채취가 가능하며
맛 또한 뛰어나 전국적으로 유명하답니다.
섬쑥부쟁이 나물은 비타민 A 및 C가 풍부하고 단백질, 지방, 당질, 섬유질, 칼슘, 인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산나물로서 전초에는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고
뿌리에는 프로사포게닌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민간에서는 식물 전체를 말려 해열, 이뇨, 천식, 기관지염, 거담, 기침과 가래 변비에 이용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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