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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마루의 자충우돌

한국의 야생화

 한국의 야생화

 

 

지난 여름을 아름답게 수놓았던 한국의 야생화

한국의 야생화 분홍장구채 (Silene capitata Kom.) 분류:현화식물문>쌍떡잎식물강>중심자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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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심으려면 어떤 흙이 필요 할까요
1. 마사토
마사토는 알갱이의 굵기에 따라 대립, 중립, 소립을 나뉜다. 바구니나 체를 준비할 때는 성긴 것부터 촘촘핝 것까지 여러 형태의 것을 갖추고 있되, 대략 세 가지 형태를 준비하여 입자 크기별로 마사토를 나누어 담는다. 가장 촘촘한 것에는 소립 마사토를 담는다.
흐르는 물로 마사토에 섞인 흙가루를 깨끗이 씻어 낸 다음 그늘에 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덜어서 사용한다.

​2. 혼합토(배합토)
혼합토는 피트모스나 코코닛피트에 필라이트, 버미쿨라이트(질석), 재올라이트 등을 섞어 만든 인공 토양으로서 '상토' 또는 '배양토'라고 부른다.
적은 양을 비닐 봉투에 넣고 포장하여 판매하기도 한다.
혼합토는 종류가 여러 가지인데, 일단 비료성분이 없는 것을 고르고 포장봉투를 열었을 때 나쁜 냄새가 나는 것을 피해야 한다.

​3.부엽토
부엽토는낙엽 등이 썩어서 된 흙이다. 사용할 때는 솥에 넣어 물을 붓고 끊이거나 중기로 써서 소독한다. 그리고 차게식힌 다음 사용한다. 마사토와 혼합토을 필요한 양만큼 섞어 쓰기도 한다.

​4. 물이끼
물이끼는 건조된 상태로 판매(수태)하기 때문에 사용할 때는 먼저 물에 담가 놓아야 한다.
물에 불린 것은 깨끗이 씻은 다음 그대로 쓰거나 가위로 잘게 썰어서 쓴다.


5. 바크
바크는 나무의 껍질을 파쇄기로 잘게 부순 것을 말하며, 구입해서 맨 먼저 해야할 일은 잡티와 잡석을 골라 내는 것이다. 그리고 바구니나 체에 담아 물이 담긴 욕조 등에 담가서 물기를 충분히 머금게 한다. 그런 다음 꺼내어서 그늘에 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덜어 쓴다.
사방이 트인 건조한 베란다에서 야생화를 분에 심어 가꿀 때는 분 속이 빨리 마르지 않도록 해준다. 겨울철 휴면기에 화분을 밖에 내놓을 때 바크로 눈을덮어 주면 보온 효과가 있다. 날씨가 계속 건조할 때는 바크를 화분의 화장토로 쓰면 화분 속 흙이 마르는 것을 2-5일 정도 늦출 수 있다.

​6. 기타
동양란을 심을 때 쓰는 난 전용토나 생명토 같은 흙을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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