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

진교
학명 Aconitum pseudolaeve Nakai
분류 피자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미나리아재비과
꽃말 : 용의 모자, 용사의 모자, 용감한 용사

미친개에게 물렸을 때 사용했다는 진교

진교는 진봉이 잘못 전달되어 진범이 되고 그 뜻은 작은 짐승을 닮았다고 하여 불리웠던 이름 이랍니다.
진교는 우리나라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생초본으로 고산지대의 그늘에서 주로 자라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키가 40~70cm 정도 되고 뿌리는 깊고 흑갈색입니다.
줄기는 곧게 서거나 또는 비스듬히 자라고 자주 빛이 돌며 밑 부분에 능각이 있고 윗부분에 짧은 털이 밀생한답니다.
봄이나 가을에 진교의 뿌리를 캐서 햇볕에 말리어 진통제나 치풍제로 이용하며
관절통, 신경통, 근육통, 두통 등 에도 쓰인답니다.
민간에서는 미친개에게 물렸을 때 달여 먹었다고도 하나 독성이 강해 정확한 전문가의 처방없이 사용 하다간 치명적인 중독에 이르거나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