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풀(ramie)

모시풀(ramie)
분 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쐐기풀목 > 쐐기풀과 > 모시풀속
학 명 : Boehmeria nivea (L.) Gaudich.
이 명 : 남모시, 저마

모시풀(ramie)

모시풀(ramie)은 쐐기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줄기는 옷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하고
뿌리와 잎은 음식으로 이용하거나 약재로 이용 하였답니다.
우리나라에는 약 8종이 자생하고 있는데 참모시(모시풀, 남모시풀),
왕모시풀, 왜모시풀, 섬모시풀, 개모시풀(좀모시풀), 긴잎모시풀,
좀깨잎나무(새끼거북꼬리), 거북꼬리, 풀거북꼬리가 자라고 있습니다.
바위 모시속에 바위모시(비양목)등 여러 종류로 다시 나뉘는데
식용으로는 주로 잎 뒷면이 하얀색을 띄는 참모시를 사용한답니다.
구전에 의하면 삼국시대 때 한산 건지산에서 자생하고 있는 모시풀을 원료로 하여,
모시 만드는 방법을 찾아냄으로써, 처음 옷감으로 등장하게 되었고,
모시풀도 이때부터 인공으로 재배되었다고 합니다.
모시 잎의 성분은 수분, 조회분, 단백질, 지방, 섬유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칼슘, 아연, 구리, 철, 망간,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 등이 함유되어 있고
칼슘의 경우 100g당 3041.1mg으로 우유보다
무려 48배나 함유되어 뼈와 치아건강, 골다공증 예방에 최고랍니다.
잎 뿐 만 아니라 줄기와 뿌리에는 휘발성 향기성분 침 항산화 활성 물질,
식이섬유질이 첨가되어 있어 뿌리부터 잎까지 버릴 것이 없는 진정한 웰빙 식물입니다.
또한 모시 잎에는 카페인 성분이 전혀 들어있지 않아 차로 만들어 마셔도 부담이 없고
최근의 연구에서는 모시 잎이 항산화 효과뿐만 아니라
폐암과 간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의약품의 원료 및 첨가물 등 다양한 제품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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