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 엉겅퀴

바늘 엉겅퀴
분류: 피자식물문 >쌍자엽식물강 >합판화아강 >초롱꽃목 >국화과 >엉겅퀴속
학명: Cirsium rhinoceros (H.Lev. &Vaniot) Nakai
이명: 탐라엉겅퀴
원산지: 한국(특산식물)
꽃말: 독립, 고독한 사람, 근엄

바늘엉겅퀴

바늘엉겅퀴는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제주도와 전라남도 보길도에서 자생하는데,
1997년 보호 종으로 지정 되었답니다.
소나 가축들도 바늘엉겅퀴 앞에서는 다가가지 못하고 피한다고 합니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50cm 내외로 자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줄과 털이 있습니다.
줄기 밑 부분의 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꼴로,끝이 꼬리처럼 길며 밑 부분이 좁고
규칙적인 깃꼴로 갈라진답니다.
갈라진 조각은 보통 3개이며 가장자리에 딱딱하고 날카로운 가시가 있답니다.
꽃은 7∼8\월에 자줏빛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각각 1개의 머리모양꽃차례(두상화)를 이루며 달린답니다.
 두상화는 잎 모양의 포에 싸여 있고, 포 조각은 7줄로 배열하는데,바깥쪽 포 조각은 바늘 모양이고 거미줄 같은 털이 있고 화관은 자주색이고 길이가 18∼19mm정도입니다.
봄철 어린잎은 나물로 먹었으며 잎과 줄기를 말리어 지혈제로 많이 쓰였고 그 밖에 외상이나 종기 치료에 이용 한답니다.
이른 봄 얼음이 녹기도 전에 웅크린 새싹은 기지개를 펴고 자라기 시작해 늦은 봄이면 꽃을 피우며, 뿌리를 땅 속 깊이 내리는데 뿌리의 재생력이나 생명력이 대단히 강하며 번식력도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