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있어 재미난 꽃이야기
https://blog.naver.com/sjaeman/223363287239
산딸나무(Cornus kousa Hance var.) 십자나무꽃
산딸나무 총포를 십자나무 꽃 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여러 나무 중에 자신이 선택된 것이 하도 마음 아파
그분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싶어 했답니다.
이에 감동하신 예수님이
"이후론 너의 꽃잎이 십자가 모양을 하되
가운데는 가시관 형상을 하고 꽃잎 끝은
나의 못 자국을 상징하는 상처를
지니고 피게 될 것이다"라고 했답니다.
신기하게도 그렇게 피었다고 합니다.
유럽에서는 십자가로 산딸나무를 많이 이용했다고 하며
신성시 여기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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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Evening Primrose)
옛날 별을 사랑하는 요정들 중 홀로 달을 사랑하는 요정이 있었다. 이 요정은 별이 뜨면 달을 볼 수 없다는 생각을 하여 무심코 이렇게 넋두리를 하였다.
"별이 모두 없어지면 매일 저녁달을 볼 수 있을 텐데"
그 말을 들은 별을 사랑하는 요정들이 곧바로 제우스에게 달려가 이런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화가 난 제우스는 달을 사랑하는 그 요정을 달이 없는 곳으로 쫓아버렸다.
그런 사실을 들은 달의 신은 자기를 사랑했던 요정을 찾아 이곳저곳을 헤매고 다녔지만 제우스의 방해로 좀처럼 만날 수가 없었다. 세월이 지나 달을 사랑한 죄로 요정은 병이 들어 죽고 말았다. 요정이 죽은 뒤에야 요정을 찾을 수 있었던 달의 신은 눈물을 흘리고 슬퍼하며 요정을 묻어줬다.
그 요정이 죽고 난 뒤 제우스는 요정의 영혼을 '달맞이꽃'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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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초(Daisy Fleabane,)
https://blog.naver.com/sjaeman/222773189931
닭의장풀 (Common Dayflower)
전설에 따르면, 옛날에 두 청년이 승부를 겨루기 위해 닭의장풀 꽃을 이용했습니다. 그러나 두 청년은 결국 승부에서 이기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때 닭의장풀 꽃이 파란색 작은 꽃 두 송이로 피었다고 합니다. 이 꽃은 짧은 즐거움이지만, 그 아름다움은 우리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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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상사화(Surprise lily)
https://blog.naver.com/sjaeman/222834132039
라일락, 수수 꽃 다리, 흰 섬 개화나무, 미스 김 라일락 이야기
https://blog.naver.com/sjaeman/220334096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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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은 우리에게 친근하고 정겨운 꽃으로, 슬픈 이야기 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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