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가노(oregano)
지중해 음식에 널리 쓰이는 오레가노는 향이 좋아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행복을 부르는 향이라고 하여 결혼식 때, 신랑 신부의 화관에 장식했다고 합니다.
오레가노 향기는 사랑의 여신 비너스가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오레가노(oregano)라는 이름은 산의 기쁨”이라는 의미로 그리스 이름 origanon에서 온 것으로, 오레가노가 지중해 지역의 고지대에서 잘 자라기에 붙여진 이름으로 전해지고 있답니다.
오레가노는 남유럽, 아시아 원산의 여러해살이풀로 허브 식물로 병충해와 추위와 더위에 잘 견디고, 박하 같은 톡 쏘는 향기가 있어 꽃 박하라고도 부르며 피자에 향신료로 쓰여 '피자 허브' 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추위와 병충해에 강하며 노지 월동이 가능한 오래가노는 60cm 정도 자라며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으로 부드러우며 잎끝이 뾰족하고 잎자루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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