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리풀 한반도 특산식물

터리풀 한반도 특산식물

터리풀은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주로 경상남북도, 경기도, 강원도에서 자생하며, 꽃모양이 먼지털이와 비슷하여 "문자초"라고 부르기도 하며, 주변 습도가 높고 반그늘인 환경에서 잘 자랍니다. 

터리풀의 학명은 Filipendula glaberrima입니다. 이 식물은 장미과 (Rosaceae)에 속하며, 한반도 중부 이북 지역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 식물입니다. 



터리풀은 아름다운 꽃으로,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털이 없는 특징적인 꽃으로, 주로 흰색이나 연한 색상을 띠고 있습니다. 

터리풀은 자잘한 꽃송이에 길게 뻗은 수술과 암술이 엉켜 있는 모습으로, 여름에 만개하면 참 예쁘게 피어나죠. 향도 진해서 꽃 앞에 앉으면 행복해진다고 합니다. 

이 아름다운 꽃은 당신을 따르겠다는 순종적인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 


터리풀 품종
1. 붉은 터리풀 (Filipendula glaberrima): 주로 북부 지방에서 자생하며, 잎 뒷면에 흰털이 많은 품종입니다.
2. 단풍 터리풀: 지리산에서 분홍색 꽃을 피우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지리 터리풀: 지리산에서 자라며 강계 지방에서도 발견되는 품종입니다.

터리풀 효능
어린 순과 잎을 식용하고, 뿌리는 약재로 사용됩니다. 
1. 피부 노화 방지: 터리풀의 잎과 줄기에는 타닌이 들어있고, 활성산소 소거활성과 엘라스타제 억제활성이 있어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데 효과적입니다.
2. 관절염 및 통풍 치료: 터리풀은 관절염과 통풍에 사용됩니다.
3. 외상 및 화상 치료: 동상과 화상에 외용할 수 있습니다.

터리풀 키우기 팁
터리풀 종자를 성장시키기 위해 2개월 이상 4도에서 냉장 보관한 뒤, 3월 중에 씨를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싹이 나는 데 알맞은 온도는 25도이며, 씨를 뿌린 뒤 7~10일 정도 걸립니다.
관리 요령:주변 습도가 높고 반그늘인 곳에서 자랍니다.
부엽질이 풍부한 곳에서 잘 자랍니다.
번식은 포기나누기나 씨뿌리기로 합니다.
터리풀은 아름다운 꽃으로, 마당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중 하나입니다.
 
터리풀은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특산식물이란? 어느 한정된 지역에서만 자라는 고유식물을 말하는데, 그 지역의 고유성과 생물다양성을 보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대표적인 특산식물로는 히어리, 물들메나무, 터리풀, 섬벚나무, 말오줌나무, 구상나무, 미선나무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우리나라에서만 발견되며, 우리 모두가 사랑과 관심을 기울여 보호해야 할 귀중한 자산입니다.

터리풀 우리나라 특산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