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귀(Gigantic Angelica)
하늘이 여자에게 내린 약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당귀는 여자에게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고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생리조절, 수족냉증,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여성의 자궁을 건강하게 하고 몸을 튼튼하게 보해줘 출산 전,후에 매우 좋답니다.
하얀 뿌리를 캐어내어 그것을 잘게 썰어 말려두면 아주 좋은 방향효과도 있답니다.
당귀가 약제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약2,000년전 이며, 당귀(當歸)라는 말은
‘당연히 돌아오다’라는 뜻을 가진 약초로 이름은 중국의 옛 풍습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중국 명나라 사람 왕용은 결혼한 지 일 년이 채 안 된 새색시를 남겨두고
약초를 캐기 위해 산으로 들어간 이후 소식이 끊겼답니다.
아내는 3년여 동안 남편을 기다리다 결국 가난을 견디지 못하고 재가를 했다고 합니다.
그 후 그녀는 월경이 끊어지고 몸이 쇠약해져 언제 죽을지 모르는 병에 걸리게 되었는데,
때마침 산에서 돌아온 왕용이 캐온 약재를 얻어 달여 먹고 그녀의 병이 씻은 듯이 나았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이미 다른 사람의 여자가 된 처지. 왕용은 ‘장부당귀(丈夫 當歸)’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마땅히 돌아올 사람은 돌아온다는 뜻이랍니다.
당귀(Gigantic Angelica)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당귀|허브,약용식물
옛날 중국의 부인들은 남편이 싸움터에 나갈 때 당귀를 품속에 지니고 있게 하여
남편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원하였다고 하며, 전쟁터에서 기력이 다 하였을 때
당귀를 달여 먹으면 다시 기운이 회복되어 돌아올 수 있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당귀(當歸)의 의미는‘당연히 돌아온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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