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니아 리젠스(Gazania rigens)
분류: 피자 식물문 > 쌍떡잎 식물강 > 초롱꽃목 > 국화과 > 가자니아 속
학명: Gazania longiscapa DC. 'Sunshine'
영명: Gazania rigens
이명: 태양국, 보물꽃, 훈장국
원산지: 남아프리카
꽃말: 수줍음
가 뜨면 꽃을 벌리고 해가지거나 흐린 날에는 꽃을 오므리는 해를 무척 좋아하는 가자니아 리젠스(Gazania rigens)입니다.
학명 중 속명 'Gazania'는 고대 그리스 식물학의 아버지라 부르는 테오프라스투스(Theophrastus BC371~BC287)의 식물학 저서를 라틴어로 번역한 테오도르 가자(Theodore of Gaza 1398~1478)를 기려 명명되었다는 이야기와 보석을 뜻하는 라틴어 gaza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태양국, 또는 훈장국 이라 불리는 가자니아 리젠스(Gazania rigens)는 남아프리카가 원산으로 기온이 온화한 지역에서는 여러해살이풀로 자라지만, 사계절이 뚜렷하고 겨울철 기온이 낮은 우리나라에서는 노지 월동은 불가하고 온실이나 실내로 들여 월동 시켜야 합니다.
이파리는 피침모양으로 길며 누워서 자라며 퉁퉁한 다육질로 앞뒤로 털이 많으며, 맥을 따라 양쪽으로 깊게 갈라지고 뒷면은 회백색이며 잎자루에 약간의 날개가 있습니다.
꽃은 5~9월에 꽃자루가 길게 나오고 그 끝에 직경은 6~7cm 정도로 큰 꽃을 보여주는데, 꽃 가운데 부분은 통으로 밑부분 꽃잎을 붙들고 아름다운 테두리가 있으며, 꽃 색깔은 흰색, 붉은색, 오렌지색, 밝은 노란색, 갈색 등 다양한 색상을 하고 있습니다.
햇빛이 풍부하고 배수가 좋은 토양에서 잘 자라며, 가뭄과 건조에도 강하나, 여름의 고온 다습한 환경에는 약합니다. 가자니아 공기 정화 능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화분에 심어서 실내 창가에 두시면 실내공기를 정화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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