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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마루의 자충우돌

샤스타데이지(shasta daisy)

샤스타데이지(shasta daisy)
분류 : 쌍떡잎식물 > 초롱꽃목 > 국화과
학명 : Chrysanthemum burbankii Makino
영명 : shasta daisy
이명 : 여름구절초, 계란꽃
꽃말 : 인내, 순진, 평화

 

샤스타데이지가 무리 지어 피었어요

샤스타데이지(shasta daisy) 샤스타데이지는 샤스타 국화라고도 하는데, 미국의 육종가 루터 버뱅크( L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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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스타데이지는 샤스타 국화라고도 하는데, 미국의 육종가 루터 버뱅크( Luther Burbank)가 1920년에 프랑스 국화(Leucanthemum vulgare)와 동양의 섬국화를 교배하여 만든 개량종이라고 합니다. 
'샤스타'는 인디언 언어로 흰색을 뜻한다고 합니다. 캘리포니아의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만년설이 있는 화산으로 늘 눈이 쌓여 있어 흰 산(White Mountain)이라 불리는 샤스타산 (Mount Shasta) 이름을 따서 샤스타데이지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주로 5~7월에 꽃이 피는데 햇볕이 잘 드는 양지바른 주변 공원이나 정원에서 쉽게 볼 수 있고 요즘 꽃꽂이 용으로도 많이 사용되는  꽃입니다. 

​샤스타데이지의 전해지는 이야기가 있는데,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는 태양의 꽃 샤스타데이지에는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아름다운 헬렌 시기에 여왕의 영혼이 깃든 꽃이라 합니다.

​트로이전쟁 때 트로이 군을 지휘한 헬렌시기아 여왕은 그리스의 영웅 아킬레스에게 죽임을 당하였는데, 아킬레스는 여왕의 아름다움에 감동을 받고 신에게 간청하여 그녀의 넋을 한 송이 꽃으로 피게 하였는데 그 꽃이 샤스타데이지라고 한답니다.
흔히 마가렛과 혼돈하는데. 마가렛의 잎은 짧고 쑥갓 모양이고 샤스타데이지의 잎은 잎사귀가 얇으며 가느다랗게 생겼고, 꽃잎도 자세히 관찰해 보면 약간 더 길고 길쭉하게 갈라져 보인답니다. 

​샤스타데이지의 어린잎을 생으로 먹기도 하고 샐러드나 수프로도 이용하며 꽃은 꽃 차로 만들어서 마시기도 한답니다, 다만 꽃 차로 만들 때에는 독성을 없애는 법제를 해야 합니다.



샤스타데이지는 진정 효과가 있고, 불면증에 도움이며, 기침, 천식, 심리적 흥분상태에 사용하고, 상처 나 궤양, 화상 등에는 외용하며, 꽃을 증류해서 결막염에 점적할 수 있답니다. 그러나 샤스타데이지에는 약간의 독성이 있어 전문가와 상의 후 조심해 사용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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