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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마루의 자충우돌

소리쟁이

소리쟁이
학명: Rumex crispus L.
분류 : 석죽목 > 마디풀과 > 소리쟁이속
이명: 소루쟁이, 참소리쟁이, 솔구지, 소로지, 양제,소리장이, 소루장이, 소로지, 솔구지, 참송구지, 홍근대황,
원산지: 한국
꽃말: 친근한 정

 

소리쟁이도 알고 보면 좋은 약초.

소리쟁이도 알고 보면 좋은 약초.   소리쟁이는 들의 습지나 물가, 공한지, 도랑, 개울 옆 등 물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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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쟁이는 들의 습지나 물가, 공한지, 도랑, 개울 옆 등 물기가 다소 많은 곳이면
어디서든 잘 자라는 강인하고 흔한 식물입니다.
그러나 의외 쓰임도 많은 식물이죠. 어린잎과 줄기는 살짝 데쳐서 참기름으로 무쳐 먹어도 괜찮고
멸치와 표고 말린 것을 우려낸 국물에 된장을 풀어 소리쟁이된장국을 끓이면 맛이 부드럽고 일품이에요. 또한 고질적이고 심한 변비와 치질에도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리쟁이는 꽃은 6∼7월에 피고 연한 녹색이며 층층으로 달리지만
전체가 원뿔형 꽃차례가 돌려 피며 꽃덮이조각과 수술은 각각 6개이고 암술머리는 3갈래로 갈라지며
열매는 갈색이고. 3개의 내화피로,내화피는 하트모양이며 톱니가 없고 겉에 사마귀 같은 돌기가 있습니다. 열매와 줄기는 꽃꽂이 재료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소리쟁이를 오래 먹으면 장이 깨끗해지고 피가 맑아지며 살결이 고와지며 피부병이 생기지 않는다고 하며,한방에서는 토대황, 또는 조선대황 으로 불리며 종기나 부스럼, 머리 피부병, 마른버짐, 습진, 음부습진, 피부 가려움증을 치료하는데 쓰며 백납 또는 백전풍이라고 하여 피부에 흰 반점이 생기는 병에는 뿌리를 진하게 졸여서 바른답니다.
민간에서는 뿌리를 달인 물은 자궁출혈이나 코피 등을 멎게 하는 효과도 있으며
구토, 설사, 소화불량, 급만성 장염, 변비, 임파선염, 편도선염, 위염, 위궤양, 위암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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