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모초 益母草

익모초 益母草

익모초(益母草/육모초)
학명: Leonurus japonicus Houtt.
이명: 임모초,개방아,육모초,입모초,세엽익모초, 익모채, 충위자, 충자, 충초, 충위, 암눈비앗
영명: Siberian Motherwort
원산지: 한국
꽃말 : 이로움, 유익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온다.
분류: 꿀풀 목 꿀풀과 익모초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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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엄마)에게 이롭다는 익모초 益母草

익모초(益母草)란 여자에게 도움을 주며 이롭게 하는 풀이라는 뜻이랍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익모초는 일반적으로 모든 부인병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여성의 월경불순과 불임 등의 임신과 출산관련 질병에 매우 이로운 약초라 하여
이로울 익(益)에 어미 모(母)자를 사용해 '익모초'(益母草)라 부른다고 합니다.
꿀풀과의 익모초 속은 전 세계에 약 14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2종인 익모초, 산
익모초가 자라고 있답니다.
익모초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의 황무지, 전야, 풀밭, 계곡, 밭둑에서
자라는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로 네 개의 모서리가진 줄기는 50~100센티미터 높이로 곧게 자라며 흰 털이 있어 백록색이 돌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줄기에 2장씩 마주나는 잎은 3갈래로 깊게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다시 또 2~3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답니다.
잎겨드랑이마다 연한 홍자색 꽃이 층층이 돌려가며 피며 열매는 9월에 익으며
씨를 충위자(茺蔚子)라 부르며 효능은 익모초와 비슷하고 눈을 밝게 하는 성질이 우수 하다고 합니다.
익모초는 전초(全草：풀의 모든 것)를 약재로 이용하는데 약성이 서늘하고 맛이 쓰답니다.
익모초는 혈액 순환에 좋은 약초로 피가 엉 어리진 어혈을 풀어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때문에
무월경을 해결해주고 무월경 때문에 배란장애가 일어나 불임이 되는 경우에 도움을 준답니다.
민간에서는 여름철에 더위를 먹어서 식욕이 없고 때로 오한이 나면서 열이 있을 때 생즙을 짜서 먹고,
 또 익모초를 고아 환을 지어 먹으면 냉이 없어지고 생리가 고르게 되며 임신을 할 수 있다고 하여 많이 사용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