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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마루의 자충우돌

지황 [ 地黃 , Rehmannia glutinosa]

지황 [ 地黃 , Rehmannia glutinosa]
분류식물 > 꽃과 풀 > 현삼과
학명 Rehmannia glutinosa (Gaertn.) Libosch. ex Steud.
한약명 : 숙지황 ( 熟地黃 ), 건지황 ( 乾地黃 ), 생지황 ( 生地黃 )

 

지황地黃 건조법에 의해 신기하게 효능이 달라져요.

지황 地黃 건조법에 의해 신기하게 효능이 달라져요 . 생지황 , 건지황 , 숙지황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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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홍자색으로 6~7 월경 줄기 끝에 몇 송이씩 무리지어 피며 ,
통꽃으로 꽃부리 끝 이 5 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꽃부리의 겉에는 잔털이 있습니다.
뿌리는 오렌지색을 띠며 옆으로 뻗으며 자라며,늦은 가을에서 이듬해 싹트기 전에 걸쳐 뿌리를 캐서
그늘의 모래에 묻어둔 것을 생지황 ( 生地黃 ) 이라고 하고 ,
땅이 얼기 전에 캐서 움에 저장한 뒤 그늘에 말린 것을 건지황 ( 乾地黃 ),
쪄서 말린 것을 숙지황 ( 熟地黃 ) 이라고 한답니다 .


생지황 ( 生地黃 )
성질은 차고 [ 寒 ] 맛이 달며 독이 없습니다 .
생지황은 열을 내리며 뭉친 피를 헤치고 어혈을 삭이며 .
월경을 잘 통하게 하고 부인이 붕루증 으로
피가 멎지 않는 것과 태동 ( 胎動 ) 으로 하혈할 때 ,
코피 , 피를 토할 때 , 등에 쓴답니다 .

건지황 ( 乾地黃 )
채취한 다음 그대로 씻어 서늘한 곳에서 말린 지황을 건지황이라고 하며
생지황과 비슷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각종 열성으로 나타나는 출혈 질환에 사용하고
골절이나 외상에 사용하며 또한 몸의 열기가 위로 상승하여
얼굴이 달아오르거나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지만
몸 , 하체는 차가운 질환에 건지황을 사용한답니다 .

숙지황 ( 熟地黃 )
성질이 따뜻하고 [ 溫 ] 맛이 달며 [ 甘 ] 약간 쓰고 [ 微苦 ] 독이 없고
부족한 혈을 크게 보하고 수염과 머리털을 검게 하며
골수를 보충해 주고 살찌게 하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며 ,
허손증 ( 虛損證 ) 을 보하고 혈맥을 통하게 하며 기운을 더 나게 하고 귀와 눈을 밝게 한답니다 .
또한 숙지황은 보약에서 거의 빼놓지 않고 처방되는 매우 중요한 약재이다 .
빈혈은 물론 병후 나 산후 쇠약 증상 , 많은 소모성 질환 등을 치료하는 처방에는
숙지황이 거의 모두 들어 있을 정도이다 .
숙지황은 생지황을 건조시킨 다음 술과 함께 아홉 번 찌고 아홉 번 말리는 9 증 9 포를 반복하는데
이렇게 반복하면 반복할수록 약효 성분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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