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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마루의 자충우돌

고로쇠나무

고로쇠나무
븐 류: 쌍떡잎식물 > 장미군 > 무환자나무목 > 무환자나무과 > 단풍나무속 > 낙엽교목
학 명: Acer pictum subsp. mono (Maxim.) Ohashi
분 포: 한국, 일본, 사할린섬, 중국, 헤이룽강
이 명: 골리수(骨利樹), 오각풍(五角楓), 개고리실,단풍나무,섬고뢰쇠,
신나무,우산고로쇠,울릉단풍나 무,참고로실나무,고로쇠,고로실나무,오각풍,수색수,색목
꽃 말: 영원한 행복

 

아낌없이 주는 나무 고로쇠나무

아낌없이 주는 나무 고로쇠나무   고로쇠나무의 이름은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인 골리수(骨利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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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져 오는 고로쇠나무에 대한 이야기
통일신라 말 도선국사(道詵國師, 827~898)가 백운산에서
좌선(坐禪)을 오랫동안 하고 드디어 도를 깨우쳐 일어 서려는데
무릎이 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여 엉겁결에 옆에 있던 나뭇가지를 잡고 다시 일어나려 하다가
그만 가지가 부러졌답니다. 그런데 그 가지가 부러진 나무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그 나뭇가지에서 흐르는 물로 목을 축였는데 신기하게 이 물을 마시고 무릎이 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나무의 이름을 뼈에 이롭다는 의미로 골리수(骨利樹)라고 명명하였고,
나중에 골리수가 변하여 고로쇠가 되었다고 합니다.
고로쇠나무는 봄기운이 돌게 되면 가지나 줄기꼭지에 있는 겨울눈에서 가장 먼저 감지하고 큰 변화를 일으킵니다.
겨울잠에 깊이 빠져 있는 땅속의 뿌리를 깨우기 위하여 옥신이라는 생장 물질이
나무의 속껍질 통로로 타고 내려가 뿌리에 필요한 영양소를 잎과 줄기에 보낼 것을 자극합니다.
겨울잠에 깊이 빠져 있는 땅속의 뿌리를 깨우기 위하여 옥신이라는 생장 물질이
나무의 속껍질 통로로 타고 내려가 뿌리에 필요한 영양소를 잎과 줄기에 보낼 것을 자극합니다.
이 속에는 당분과 철분, 마그네슘, 망간. 미네랄,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함유 하고있어 이 길목을 차단하여수액을 채취하게 되는데 세포막이라는 촘촘한 필터를
가진 정수 기능까지 갖추어 몸에 더없이 좋다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고로쇠 즙을 약수, 풍당(楓糖)이라 하여 위장병·폐병·신경통·관절염 환자들에게 약수로 마시게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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