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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마루의 자충우돌

굴피나무

굴피나무 
분류: 현화식물문 > 목련강 > 가래나무목 > 가래나무과 > 굴피나무속
학명: Platycarya strobilacea Siebold & Zucc.
이명: 화향수(化香樹), 화과수(化果樹), 굴황피나무, 산가죽나무, 굴태나무, 꾸정나무
원산지: 한국
꽃말: 속박

https://blog.naver.com/sjaeman/220383212870

 

굴피나무 Platycarya strobilacea Siebold et Zuccarini

굴피나무 Platycarya strobilacea Siebold et Zuccarini   굴피나무는 수 천 년 전 부터 한반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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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피나무는 수 천 년 전 부터 한반도 중부이남에서 자생한
낙엽활엽 소 교목으로 볕이 잘 드는 산기슭이나 바닷가의 수성암 지대에 흔히 자생하며
화향수(化香樹), 화과수(化果樹), 굴황피나무, 산가죽나무,
굴태나무 라고도 하는데 지방에 따라서는 꾸정나무라고도 부른답니다
잎은 홀수깃꼴겹잎으로 잎자루가 없는 7∼19개의 작은 잎으로 이루어지며
작은 잎은 타원형 바소꼴 또는 달걀 모양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골이 깊은 톱니가 있습니다.
잎의 양면에 흰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고 꽃자루에도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답니다.
5∼6월에 노란빛을 띤 녹색 꽃이 피는데 암·수 꽃이 따로따로 무리지어 달린답니다.
수꽃이삭은 5∼8cm정도로 지난해 가지 끝의 잎겨드랑이 부분에서 달리고
암꽃은 수꽃이삭 속에서 솔방울 모양으로 달린답니다.
열매이삭은 긴 타원형이고 검은빛을 띤 갈색이며 포조각은 떨어지지 않으며 바소꼴 입니다.
열매는 날개를 가진 견과이고 9~10월에 익는답니다.
열매와 뿌리를 약으로 쓰기도 하는데, 뿌리껍질에는 탄닌이 많이 들어 있어
가죽을 부드럽게 하는 데 쓰이며, 열매에서 황갈색 물감을 얻는답니다.
나무껍질에는 독이 있어서 잎과 가지를 찧어 시냇물에 넣으면 물고기들이 죽는다고 하며
나무껍질로 어망을 염색하는 물감을 만든답니다.
한방에서는 열매를 8-9월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것을 화향수과(化香樹果)라고 하여 약용하는데,
 그 성질은 따뜻한(溫)하고 매운맛(辛)이 있어 간경으로 들어가,
진통, 소종(消腫), 거풍(祛風) 등의 효능이 있어 근육통, 복통, 치통, 습진, 종창 옴 등의 치료에 사용한답니다.
골수염에 짓찧어서 농이 나오는 부위에 붙이고, 잘 치유되지 않는 피부염에 짓찧어서 환부에 붙이며
독성이 강하므로 내복하지 않고 외용으로만 이용 한답니다.
 또한 껍질에는 섬유질이 많아 노끈을 만드는데 썼답니다.
굴피나무의 유사종인 ‘중국굴피나무’는 중국 추운지방에서 자라는 굴피나무로
전체적인 수형은 우리나라 굴피나무보다 압도적으로 크고
잔잎들이 달려 있는 잎 축에 조그만 날개가 양쪽으로 나있으며
열매가 굴피나무와는 달리 밑으로 처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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