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나무, 벽오동나무 개오동나무 차이
오동나무
분류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꿀풀목 - 현삼과 - 오동나무속
학명 : Paulownia coreana Uyeki, 1925
영명 : Korean Paulownia
원산 : 한국
분포 : 아시아
꽃말 : 고상
“오동은 천년이 지나도 가락을 잃지 않고, 매화는 일생 추워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라는
오동나무는 여러 가지 쓰임 중, 소리의 전달 성능이 다른 나무 보다 좋아
가야금과 거문고는 물론 옛날 악기 재료 중요하게 쓰였답니다.
또한 오동나무는 가장가볍고 부드러우며, 나이테가 뚜렷하고 무늬가 아름다운 홍백색을 띠고 있습니다.
나무의 결이 곧고, 갈라지거나 비틀림이 없으며, 습기, 벌레, 부식, 화재, 등에 강하여
옛 부터 가구제조, 귀중품 보관함, 고급포장재, 등으로 많이 사용하여 왔습니다.
벽오동나무
분류: 쌍떡잎식물 > 이판화군 > 아욱목 > 벽오동과
학명: Firmiana simplex W. F. Wight.
원산지: 중국, 인도차이나, 타이완
분포: 한국, 중국, 일본, 인도차이나, 타이완
꽃말: 그리움, 사모
푸른 오동나무'라는 뜻의 벽오동나무는 현삼과의
오동나무와는 계통이 다른 나무랍니다.
오동나무 열매를 오동자라 부르며, 잎을 오동엽,
꽃을 오동화, 껍질을 오동백피, 뿌리를 오동근이라 하여 모두 훌륭한 약재로 쓰인답니다.
개오동나무
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통화식물목 > 능소화과 > 개오동속
학명 : Catalpa ovata G.Don
원산지: 아시아 (중국,대한민국,일본)
꽃말 : 젊음
개오동나무는 땅 속이나 물속에서 수백 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 성질이 있어
1881년 미국 미주리 주에서 넓은 숲이 수몰된 뒤에 다시 지진이 일어나서
완전히 땅속에 묻혀 버렸는데 백 년이 지난 후에 파헤쳐 보니
다른 나무들은 모두 썩어서 자취도 남지 않았으나 개오동나무만은 조금도 썩지
않고 단단하고 완전한 상태로 있었다고 합니다.
능소화과에 속하는 개오동은 꽃이 능소화를 닮았으며 암꽃과 수꽃이 따로 핍니다.
6월에 햇가지 끝에서 연한 노랑색 꽃을 피우는데 꿀이 많아서 벌과 나비의 좋은 밀원식물입니다.
열매는 갈색의 노끈과 같은 모양을 하며 온 겨울 동안 나무에 붙어 있어서
이 나무를 노끈나무라 부르기도 하며, 햇볕에 말린 것을 달여서 먹으면 심장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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